지난 1년간 총 1만1729명···총 23만6600여명 참여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제정무)는 27일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80회에 걸쳐 실시한 화재예방 무료교육에 총 1만1729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화재예방 무료교육은 국민들의 화재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을 수용한 취약시설과 특수건물 관계자, 협회의 각종 행사 및 전시회 참가자, 군인, 초ㆍ중ㆍ고ㆍ대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자들에 한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협회 직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화재예방 상식 및 화재 시 대처요령을 비롯 소화기기 사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또한 방문 요청이 있을 경우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견학도 가능하다.
제정무 화보협회 이사장은 "전 국민들의 화재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의 생활화를 위해 어린이를 비롯해 일반인들에게 화재예방 무료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며 "화재예방 무료교육이 실시된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는 총 23만6600여 명이 참가했으며,앞으로도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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