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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테크, 美 현지 판매·유통 합작사 설립

LED전문업체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는 26일 미국 보스턴에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지역 내 LED조명의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는 '일루미네이션-FT(Illumination-FT)' 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일루미네이션-FT'는 화우 LED램프 및 부속품의 미국, 캐나다 및 멕시코 지역의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되며, 북미 전 지역에 20~30여 개의 채널을 통해서 영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일루미네이션-FT'는 미국 내 투자자들이 공동으로 자본금 전액인 총 2025만 달러 (279억원)를 출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됐다. 설립시 지분율은 화우테크 68%, 미국 투자사 32% 이며, 자본금 총액이 전액 완료되면 (2009년 8월31일) 투자자와 화우의 지분이 50:50으로 확정되는 방식이다.

이사회는 초기 5인 (화우 측 3명, 미국 투자사측 2인)으로 구성되며 회사의 경영은 미국측 투자자들이 선임한 미국 경영진이 담당하게 된다.

화우테크측은 "현지합작사는 LED조명이 기존 조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인 점을 감안하여 일반 판매와 함께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며 "설립 첫 해 리스를 통한 매출만 1억달러 (1380억 원)를 달성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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