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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탤런트 장서희가 출연한 MBC '황금어장'이 큰 시청률 상승폭을 보이며 수요 심야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전국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2.4%보다 무려 6.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릎팍 도사' 코너에는 SBS '아내의 유혹'에 출연 중인 장서희가 '사람들이 나를 깍쟁이로 생각한다'는 고민을 가지고 출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서희는 이날 무명시절 힘들었던 에피소드와 임성한 작가, 이주환 PD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는 등 인간 장서희로서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소비자 고발'과 SBS '뉴스추적'은 각각 7.5%,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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