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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아카데미 수상작 10편 릴레이 재상영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복합상영관 업체 CJ CGV가 26일부터 4월 1일까지 1주일간 아카데미시상식 수상작 10편을 재상영한다.

CJ CGV 측은 "'Best of Best 아카데미 영화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4월 2일부터는 '로맨틱 영화제'를 열고 4월 9일부터는 '원작이 있는 영화제'를 진행하는 등 릴레이 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과 다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시상식 수상작 재상영 목록에는 올해 수상작 3작품을 포함해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영화 10편이 올랐다.

올해 수상작 중에는 '슬럼독 밀리어네어'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굿'바이'가 포함됐고 지난해 수상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라비앙로즈' '주노' '본 얼티메이텀' '원스', 2007년 수상작 '드림걸즈' '타인의 삶'이 관객과 다시 만난다.

이번 영화제는 CGV오리, CGV동수원, CGV구로, CGV인천, CGV서면, CGV대구 등 전국 CGV 6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CJ CGV 측은 '로맨틱 영화제'와 '원작이 있는 영화제'의 상영작 목록도 함께 공개했다.

4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로맨틱 영화제'는 CGV목동, CGV춘천 외 4개 극장에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맘마미아'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 '쇼퍼홀릭' '신부들의 전쟁'을 상영한다.

'원작이 있는 영화제'는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CGV상암, CGV대학로 외 4개 극장에서 열린다.

'트와일라잇' '서양골동양과자점앤티크' '어톤먼트' '향수' '오만과 편견' '어웨이 프롬허' '렛미인' '원티드' '꽃보다 남자' '브로크백 마운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용의자 X의 헌신' 등 소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1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CGV 프로그램팀 송기선 팀장은 "CGV는 좋은 작품들이 관객들과 다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오면서 재개봉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며 "다양한 주제에 맞는 여러 영화들을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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