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분산효과 커 물류비용 절감 기여
경기도 용인시가 2007년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양지~포곡간, 기흥~용인간, 삼가~포곡간 도로개설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들 민자도로의 총 길이는 23.1km로 총사업비는 6320억원이다.
용인시는 지난 12월 양지면 제일리~대대리를 거쳐 포곡읍 금어리까지 7.3km 구간에 걸쳐 개설되는 양지~포곡간 동서축 도로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
길이 8.9㎞, 왕복 4차로로 개설되는 처인구 삼가동∼포곡읍 금어리간 도로는 지난 20일 사전환경성검토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국도 42호선 동백진입도로를 연결하는 기흥~용인간 도로는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구 기흥IC접속부에서 처인구 삼가동까지 길이 6.9㎞, 왕복4차로로 건설된다.
용인시는 이 도로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100일간 제3자 공고를 실시중이다. 용인시는 오는 8월쯤 협상 대상자를 지정, 협상을 통해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개통시 새로운 동서축 연결로로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를 흡수해 분산 처리할 수 있어 물류 비용 절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3개 민자도로 모두 2013년까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면서 “이들 도로가 개통되면 시가지 내 순환도로망 체계 구축, 용인 동·서축 연결로, 수도권 이동로 확보 등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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