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4월 23일 총14회, OK민원센터 · 보건소 · 의회 · 지역문화탐방
봄의 시작과 함께 서초구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내 고장 문화 탐방에 나선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지역내 22개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을 둘러보는 체험학습인 '서초문화탐방교실'을 26일부터 4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1997년 ‘서초어린이토요학교’로 시작, 현재까지 총 1141학급 4만1302명 학생이 참여한 서초문화탐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교과 과정 중 ‘우리고장알기’를 지원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구청을 방문해 둘러보고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pos="C";$title="";$txt="국악박물관을 찾은 아이들이 악기를 다루고 있다.";$size="550,412,0";$no="200903250828306623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진행순서는 서초구 각 지역에 대한 유래, 특성, 각종 현황에 대한 시청각 교육 및 현장부서견학(OK민원센터·보건소·의회)을 시작으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전기박물관’, ‘국악박물관’ 등 역사문화를 탐방하게 된다.
서초문화탐방교실은 26일 서이초등학교 290여명을 시작으로 서초구 22개교 3800여명의 초등학교 3학년생들이 사회교과서 내용과 연관된 수업을 서초구청과 문화시설을 방문해 즐겁고 신나게 내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게 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서초문화탐방교실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보며 배우게 되어 잊지 못할 생생한 체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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