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IB스포츠, 상반기보단 하반기 매수하라"<대우證>

대우증권은 25일 IB스포츠에 대한 매수 시점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로 잡으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변승재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미디어사들의 스포츠 중꼐권 수요가 위축되는 양상"이라며 "최근 경기의 영향으로 스포츠 중계권의 주요 고객인 방송사들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국내 스포츠 스타들의 활동이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올 하반기에는 몇 가지 실적에 긍정적 사항들이 있다"며 "대형 중계권인 메이저리그 중계권 계약 갱신과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기대감, IPTV 중계권 판매 및 스포츠 마케팅과 매니지먼트 수익 증가 가능성 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최근 WBC 흥행 성공 관련, IB스포츠 수익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변 애널리스트는 "WBC 지상파 중계권 계약은 방통위의 중재로 판매가 단행됨에 따라 판권 구매 가격보다 낮은 국내 중계권 판매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