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는 28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제 33회 2009 IDS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번 IDS 2009에 치과 보존치료에 사용하는 신제품 2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바이오메드가 개발해 IDS에 출품한 흐름성 레진(Nexcomp Flow)은 흐름성이 있고 심미성이 좋아 작은 결손 부위나 앞니처럼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에 사용이 적합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대의 미용적이고 웰빙적인 트렌드와 맞물려 시장성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 제품은 나노기술 적용으로 14가지의 치아에 적합한 다양한 색조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또 주 성분이 뼈성분과 가까워 생체 친화적인 제품 'Biner LC'도 선보인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번 전시회에 신제품 2가지외에도 지난 여름 출시했던 치과용골이식재(DM Bone)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거래선과 하루 10건 이상의 미팅이 매일 계획돼 있다"며 " 제품 홍보는 물론 실제적인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번 해외 전시회부터는 새롭게 바뀐 CI를 바탕으로 블루와 아쿠아 블루 톤으로 부스를 디자인하는 등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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