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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안정성 갖춘 우량기업 16선<동부證>


"투자를 원한다면 실적 안정성을 갖춘 우량주에 투자하라"

동부증권은 24일 "밸류에이션(Valuation·기업가치) 보다는 어닝(Earnings·실적)에 초점을 맞추고, 어닝에 있어서는 모멘텀(Momentum)보다는 레벨(Level)을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며 실적 안정성을 갖춘 우량주를 축적하는 투자전략을 추천했다.

지난해 순이익이 증가했고 올해 순이익 증가율이 -20% 이상이며 30% 이상의 내수비중을 보유한 기업을 매수추천 기업으로 선정했다. NHN 남해화학 메가스터디 동양제철화학 KT&G 에스원 강원랜드 LG화학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SK에너지 유한양행 현대백화점 삼성정밀화학 롯데쇼핑 기아차 등 16개사다.

임동민 애널리스트는 "현재 불투명한 수익전망으로 밸류에이션은 신뢰성이 떨어지는 투자지표가 됐다"며 "최근 기업들의 각종 밸류에이션은 상충관계에 놓여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수익가치ㆍ자산가치에 따라 밸류에이션의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급변하는 가격변화 가운데 밸류에이션 보다는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그는 어닝 흐름중에서도 모멘텀 보다는 레벨을 중요하게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아직 불투명한 펀더멘털 상황에서 일시적인 턴어라운드 보다는 꾸준한 실적개선을 이어가는 기업들이 더 경쟁력 있고 투자에 안정적이라는 것. 어닝 모멘텀은 과거실적을 과소평가하고 향후 실적을 과대평가할 위험 요소가 있다고 경고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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