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여수세계박람회 기본계획과 연계한 전라남도 차원의 종합지원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22분 현재 중앙디자인은 전일 대비 160원(14.1%) 오른 1295원에 거래 중이다.
시공테크와 와이엔텍, 쌍용정보통신도 7% 이상 급등세를 기록 중이며 일신석재 역시 6%대 상승세다.
전날 전라남도는 도 차원의 여수세계박람회 종합지원계획을 마련해 총사업비 9조7861억원 규모의 8대 분야 지원사업 90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8대 지원분야는 ▲박람회장 조성(9건 50억원) ▲문화.학술(6건 1천550억원) ▲관광분야(15건 1조3천291억원) ▲숙박분야(6건 2조6천483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 엑스포타운내 한옥단지 건립과 이순신 문화프로젝트 추진, 섬 관광자원화 사업, 체험형 숙박단지, 해상교통망 및 접안시설 확충, 국외교류 지자체를 통한 국외 홍보, 조직위와 연계한 자원봉사 활동 강화, 의료지원체계 구축 등이 추진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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