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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이크론, 영업익 추정치보다 늘어날 것..목표가↑<대신證>

대신증권은 23일 LG마이크론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LG마이크론의 올해 영업이익을 종전보다 85.7% 늘어난 650억원 으로, 주당순이익(EPS)을 741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LCD 패널 출하량이 세계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고 이는 LG마이크론의 TS(Tape Substrate)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의 출하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LG마이크론의 외형 및 마진율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PCB제품도 관계사인 LG전자 휴대폰의 하이엔드급 비중 확대와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올해 1·4분기에 1505억원, 2·4분기에 1532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LG마이크론의 올해 매출액을 1조250억원으로, 영업이익·순이익을 각각 650억원, 8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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