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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황정민과 김아중이 TV드라마로 유턴한다.
두 배우의 소속사 측은 20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식스먼스'(가제)에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황정민의 TV드라마 출연은 데뷔 이후 처음이며 김아중은 지난 2006년 KBS1 일일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식스먼스'는 우체국 직원과 톱스타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드라마로 황정민이 우체국 직원으로 등장하며 김아중은 황정민과 사랑에 빠지는 톱스타 역을 맡았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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