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MICE 산업 도시 대전 선포식' 개최
$pos="C";$title="";$txt="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왼쪽)이 19일 대전시를 방문, 박성효 대전시장에게 국제회의도시 지정 패를 전달했다.";$size="550,366,0";$no="20090319165408413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대전시가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Event(전시·이벤트)의 융·복합을 뜻하는 ‘MICE' 산업을 중점 육성키로 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MICE 산업도시 선포식'을 갖고 전시·컨벤션과 관광 등을 융합한 산업을 대전시의 전략산업으로 선포했다.
선포식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참석, 박성효 대전시장에게 국제회의도시 지정 패를 전했다.
대전시는 MICE산업육성을 위해 4개 대학, 3개 호텔, 대전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3년까지 대전컨벤션센터 가동률을 70%로 높여 한해 14만명을 유치, 국내 국제회의 3대 도시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전시 관계자는 “한해 수천에서 수만 명에 이르는 전시·회의방문객들은 소비지출액이 일반관광객들보다 크게 높아 관광수익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매우 크다”며 “도시홍보나 마케팅 유발효과가 좋아 불황극복의 열쇠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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