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이엠씨(대표 정규수)는 두산건설과 140억8000만원 규모의 부산 해운대 위브 더 제니스 외장 커튼월 공사를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 우동의 마린시티에 들어서게 될 위브 더 제니스는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주상복합 건축물로 주거시설 3개동(80층, 75층, 60층), 상업시설 1개동으로 이뤄졌다.
설계사는 미국의 De Stefano & Partners, 간삼건축, 이웨스건축이 설계하고 두산건설이 시공한다.
삼우이엠씨 관계자는 "국내의 유명 건축물 시공 실적과 부산, 송도 등의 고층건축물 수행 경험으로 동종업계 선두기업으로서 그 위치를 확고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내의 건축물이 대형화, 초고층화 되어가는 시점에서 삼우이엠씨의 기술력은 지속적인 시장 우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