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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를 원한다면 '한국밸류'에 올라타라"

현대증권은 19일 '한국밸류10년주식' 펀드의 6년간 누적 수익률이 435.3%의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며 장기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라면 지금이라도 한국밸류10년주식 펀드에 가입할 것을 권했다.



배성진 펀드애널리스트는 "한국투자증권에서 고유자산을 운용해 6년간 누적 수익률 435.3%를 보인 이채원 CIO가 운용하는 펀드 '한국밸류10년주식'은 현재도 설정일 이후 코스피 대비 평균 초과 수익률이 21.49%에 이를 만큼 뛰어난 투자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1년간 1개월 수익률이 펀드 유니버스 상위 20% 이내에 5회나 포함된다"며 "펀드성과의 변동폭이 컸으나 지난해 12월 이후부터 펀드의 성과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식시장 악화에도 불구하고 한국밸류10년주식으로의 자금유입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배 펀드애널리스트는 "지난 2006년 4월 18일 설정된 후 3년이 돼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치형 펀드 중 하나"라며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1은 설정잔고가 1조2000억원을 넘겨 현재 가치형 펀드 내에서 수탁고가 가장 높은 펀드"라고 평가했다.

또,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코스피 지수가 지속적으로 조정을 받기 시작한 후 지난해 10월까지 지수가 점진적으로 30% 조정을 받아 1400pt까지 내려왔다"며 "지난해 10월 달에만 종합지수가 890pt까지 36.5% 수직 하강하는 장세를 보였는데 이 때 한국밸류10년주식이 개별 종목들의 편입비중이 높았던 탓에 시장 급락보다 종목들의 수익률이 더 하락하면서 초과수익의 상당 부분을 잃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대비 35%이상 초과 수익률을 달성했던 한국밸류10년주식 펀드의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이 16%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10월 이후 시장이 박스권을 형성하고, 시장이 대형주 보다는 개별주 위주의 장세가 펼쳐지면서 상당히 빠르게 수익률을 회복시켜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이 29%에 이르고 있다.

배 펀드애널리스트는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은 종목수가 많은 관계로 최근의 환율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키코관련 종목들 7개종목이 편입돼 있었으나 대부분 정리 또는 대폭 비중을 축소했다"며 "펀드 편입비중을 고려해 보았을 때 손실액은 매우 작았고 그 지분마저도 대폭 축소해 키코로 인한 문제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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