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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경쟁력 갖춘 기업<동부證>

동부증권은 18일 희림에 대해 건축설계과 CM사업을 영위하는 종합건축사무소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400원을 신규제시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설계업의 대형화ㆍ과점화ㆍ세계화 추세,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 지속, 친환경 설계 및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도입으로 인한 경쟁력 확보 등을 희림에 대한 3가지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경기부양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 개발이 추진될 예정인데 희림은 BIM 도입으로 경쟁업체보다 더욱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수주 증가에 따른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희림은 전날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스트리트몰 A블럭 건설공사 입찰을 위한 44억7243만원 규모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계약 상대방은 현대건설,경림건설,경화건설,대양종합건설,삼환까뮤,동우개발,에스에스종합건설,원광건설 등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다만 희림의 성장성을 제한하는 리스크 요인으로 미수금 증가로 인한 매출채권 회전 둔화 가능성, 두바이 마잔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한 수주 취소 우려 등을 지적했다.

희림은 1970년에 설립된 종합건축사사무소로 건축설계와 CM(Construction Management)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을 기준으로 설계가 83.5%, CM이 1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 설계 수주가 급격히 상승해 설계매출 내에서 해외비중이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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