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조성에 12억 투입…구별 특화프로그램 개발도
광주시가 지역여건에 맞는 시민 주도형 평생 학습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21세기형 지역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민의 역량을 키워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가는 지역인재 혁신 전략인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사업에 올해 1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각 구별로 생애단계별 생활형 평생학습 체제를 확립하고, 관 주도에서 벗어나 자발적 학습동아리 육성, 민간평생학습시설의 우수 프로그램 지원 등 민간ㆍ시민단체 주도형 평생학습 체제 구축에 역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동구 아카데미, 여성대학 등 문화의식 함양과 문화도시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서구는 찾아가는 강사프로그램,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 시설물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구는 전통과 효를 모티브로 내리사랑 교육봉사단 등을 운영키로 했다.
북구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나눔 프로그램 등 민주ㆍ인권 함양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광산구는 지역 산단을 중심으로 '주경야평(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평생학습)' 등 특화 프로그램과 민간 평생학습센터를 설치ㆍ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광주가 국제적 문화ㆍ교육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2008년9월 가입)의 다양한 활동으로 국제 선진교육도시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시민양성을 위해 시민주도형 평생교육체제를 정착시켜 명실공이 학습ㆍ문화수도, 세계적인 교육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김상훈 기자 o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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