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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협회, 방문판매 회사정보 관리

직접판매협회가 방문판매 사업자들의 정보를 관리하게 된다.

17일 사단법인 한국직접판매협회(회장 박세준)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13일자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전국 시·군·구에 신고된 방문판매업자, 전화권유판매업자의 신원 정보와 휴·폐업 등 영업 여부에 대한 확인, 부정확한 신원 정보 정정 및 시정 안내 업무 등을 요청받았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해 8월부터 공정위 소비자 페이지(www.consumer.go.kr)를 통해 방문판매업자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해 왔다.

하지만 각 지방자치단체의 전담인력 부족과 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신고된 방문판매업자 등에 대한 정보가 부정확하게 공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알권리 및 편의성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공정위는 이에 따라 전문성과 현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직접판매협회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내실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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