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의 품에 안겨 약동하는 배움의 도시 관악 형상화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악구의 미래상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브랜드 슬로건을 ‘산뜻한 관악’으로 선정하고 워드마크를 확정했다.
디자인의 핵심 요소는 관악산의 품에 안겨 약동하는 배움의 도시 관악을 관악산의 ‘산’과 배움과 진리를 의미하는 ‘뜻’으로 형상화했다.
워드마크의 색상은 생태도시의 ‘산초록색’, 교육도시의 ‘열정주황색’, 미래도시의 ‘희망파랑색’으로 구성했다.
특히 연간 700만명이상 서울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 명산 관악산의 이미지를 힘찬 붓 터치로 표현하고 있다. $pos="R";$title="";$txt="관악구 브랜드마크 ";$size="315,240,0";$no="200903170837367782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관악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구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하는 한편 전문업체를 선정, 본격적인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몇 차례에 걸친 지역주민 선호도 조사와 관계자 회의를 거쳐 지난 2월 ‘산뜻한 관악’으로 슬로건을 확정, 디자인을 마무리하고 현재 특허를 출원, 상표등록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구는 관악포털에 디자인 의미와 사용규정, 활용예시를 담은 브랜드 표준편람을 게시하고 디자인 완료된 워드마크를 이미 공문서, 명함 등에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행정차량, 각종 안내표지판, 홍보현수막 등으로 사용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5월 ‘구민의 날’ 행사에서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효겸 구청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관악구의 대외 인지도 및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브랜드 개발을 추진했다”며 “구와 구민의 긍지 및 자부심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관악 창조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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