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소음 대책으로 31억 지원받아 노인복지시설 등 증축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김포공항 항공기소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한국공항공사로 부터 31억3500만원을 확보해 조기집행키로 했다.
이 사업은 신월3동 신월노인복지센터 옥상 증축, 신월5동 영어문화체험교실, 구립신월1동청소년독서실 개·보수, 신월7동 독서근린공원 재정비, 신월7동 구립노인요양시설건립, 신월3동 광영고 증축, 서울경영정보고, 양서중, 금옥중, 신서중 보안등 설치 및 신원중 급식시설 개보수 등이다.
또 소음대책사업비로 주택방음시설 88억2000만원, 학교시설지원으로 방음시설 백암고 외 5개교에 34억5800만원, 냉방시설 17개교 99억7700만원, TV수신장애 3000만원 등 양천구에 대폭 증액 지원하기로 한국공항공사(소음대책위원회 통과)이 결정, 구 예산 절감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도 도움을 주게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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