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함께 오는 28~29일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2009서울떡볶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음식박람회와는 달리 떡볶이라는 소재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가미한 '떡볶이 문화 공원(Topokki Culture Park)' 컨셉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의 떡볶이가 세계를 요리하는 떡볶이 이야기로 표현되는 코너를 비롯해 음악, 문학, 영상, 연예 등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떡볶이 스토리로 재미있게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직접 즐기고 먹을 수 있는 홍보 전시코너와 문화공연 등으로 마치 캠핑을 나와 즐기려고 공원에 와있는 듯 한 편한 느낌으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떡볶이의 다양한 이야기가 앞으로 한류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으로서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관람안내는 www.topokki.co.kr를 통해 알 수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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