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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LG생활건강, 프리미엄브랜드로 성장세 유지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지난해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매출액 1조5000억원을 목표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조354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5.5% 인상률을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부문의 경우 23.4% 매출신장을 보였다. 전체 영업이익은 21% 증가해 보통주에 2000원의 배당금을 결정한 바 있다.

차 대표는 "불확실한 외부충격에 대비한 '내진설계'를 실천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매출 10%, 영업익 20% 증가를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LG생활건강이 출시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지속적인 매출성장으로 수익성이 좋아진 데 따른 것이다. 리엔샴푸, 오휘, 후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매출이 올랐고 지난 2007년 자회사로 인수한 코카콜라음료주식회사 역시 기존 및 신규 브랜드들의 매출이 좋은 실적을 보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외에도 자통법 시행에 따른 정관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도 통과됐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이날 주총에서 이규일 전 지투알 CFO를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이 신임이사는 LG구조조정본부 부장, LG애드 HR지원본부 상무출신으로 씨텍으로 자리를 옮긴 이윤영 전임이사의 뒤를 이어 CFO 역할을 맡게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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