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젠이 개발중인 에이즈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신청을 위한 전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는 소식에 큐로컴과 지엔코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스마젠은 지난 2000년 강칠용 박사가 에이즈백신 생산을 위해 국내에 설립한 백신전문 바이오벤처회사로,현재 정보통신 업체인 큐로컴이 지분 80%를,패션업체인 지엔코가 지분 20%를 갖고 있다.
13일 오전 10시5분 현재 큐로컴은 전일 대비30원(14.63%) 오른 235원에 거래 중이다.
지엔코 역시 장 개시와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스마젠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미국 SRI에서 진행한 독성시험결과 스마젠 에이즈백신이 동물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 중에 미국 FDA에 임상시험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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