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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일극에 이어 뉴스도 밀리나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KBS가 일일드라마에 이어 뉴스까지 SBS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영된 'SBS 8시 뉴스'는 전국시청률 14.8%를 기록했다. 반면 'KBS 뉴스9'는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과 KBS1 '집으로 가는 길'도 마찬가지.

12일 방송된 '아내의 은 전국 시청률 37.8%를, '집으로 가는 길'은 16.5%를 기록, 2배 넘는 시청률 격차를 보였다.

방송 한 관계자는 "그동안 KBS1 '9시 뉴스'는 KBS1일일드라마들의 높은 시청률에 힘입은 바 크다"며 "'아내의 유혹'의 선전이 '8시 뉴스'의 시청률 상승세에 기여한 바를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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