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C40 정상회의) 5월 18부터 21일까지 4일간 신라호텔. 코엑스서 개최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릴 '제3차 C40(씨포티)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The 3rd C40 Large Climate Summit Seoul 2009)에 기초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pos="R";$title="";$txt="김영순 송파구청장 ";$size="210,280,0";$no="200903121132032735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C40 정상회의’ 는 세계 온실가스 80% 이상을 배출하는 도시들이 책임을 인식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5년 런던에서 발족시킨 세계 대도시 협의체다.
제1회 런던, 제2회 뉴욕에 이어 제3차 회의를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유치한 것이다.
런던, 뉴욕 등 세계 100여개 도시 시장단 및 기업 CEO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구는 ‘제3차 C40 서울 정상회의’ 부속행사로 개최되는 ‘서울기후변화박람회(Seoul Climate Change Expo)’에 해외 주요 도시들과 함께 참가, 송파나눔발전소, 기후변화대응 시범아파트, CO2홈닥터, 송파SPB(무인자전거대여시스템) 등 송파구의 기후변화대응 실천사례와 ‘물의도시’ 추진성과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회의가 열리는 4일간 계속해서 박람회가 진행된다.
주제관, 도시관, 산업관 등 300여 개 부스가 참가하는 ‘서울기후변화박람회’가 COEX 인도양홀과 그랜드볼룸 5462㎡를 가득 채운다.
주제관은 기후변화원인과 문제점, 대책 등 교육·홍보자료를, 도시관에서는 C40정상회의 참가도시들의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산업관에서는 국내·외 관련 유수기업의 첨단기술·제품 전시를, 기술관에서는 기후변화대응 관련 국·내외 연구소의 원천기술, 연구성과 등 전시·홍보한다. 또 다큐영상관, 세미나실, 체험관, 비즈니스센터 등을 운영한다.
한편 ‘C40 정상회의’ 는 5월 18부터 21일까지 4일간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별(태양·바람·지열·폐기물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적용사례, 건물에너지 합리화 사업을 통한 에너지절감 사례, 친환경 교통수단 등 저에너지 교통정책 성공사례, 녹지 확충 등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방향) 회의개최, 서울선언문발표, 치환경시설 현장방문 및 공연관람 등 부대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주요 대도시들이 전 세계 기후변화에 공동대응하고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화 기술개발과 이용에 대한 정보 및 경험을 서로 공유, 기후변화관련 산업발전 등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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