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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성 행장 "녹색·IT 중기 지원확대"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12일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녹색·IT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행장은 이날 경기도 안성에 있는 태양광 소재생산기업인 (주)글로실 공장에서 녹색·IT분야 벤처기업 10개사 CEO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민 행장은 "외환위기 당시 벤처투자 활성화로 위기를 조기 극복해 한국이 오늘날 IT강국으로 발돋움한 사례가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경제위기 극복과 장기적인 국가성장잠재력 확충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원료확보를 위한 부족자금의 지원과 환율변동 등 급속한 경영환경변화에 적시 대응하는데 필요한 경영관리 지원을 요청했다.

산은은 이와관련 현재 시행중인 300억원 규모의 벤처기업용 긴급운영자금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필요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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