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보금자리주택 등에 설치할 조명기구 공모대전 개최
보금자리주택과 분양주택 등에 적용될 조명기구 공모가 시행된다.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신 디자인의 우수한 주택용 조명기구를 공모하는 '제8회 조명설계디자인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명기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열리는 대전은 임대주택부문, 분양주택부문, LED 주택부문 등으로 나눠 공모를 받는다.
오는 18일 설명회를 열고 4월23일까지 작품접수를 마감한 후 심사를 거쳐 5월 시상된다.
입상작품은 주공의 휴먼시아 아파트내 전기공사 설계에 적용된다.
주공 신우식 주택사업3처 팀장은 “주택건설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최근 친환경 고효율의 그린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LED조명을 새롭게 주택에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분야에 LED조명 기술개발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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