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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은 '주총의 날'..111개 대기업 일제히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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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은 주총의 날'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SK에너지 등 국내 111개 기업이 13일 일제히 주총을 개최한다. 오는 20일 339개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업들의 주총이 몰려 있는 날이다.



삼성그룹은 전자계열사와 독립 계열사들이 이날 주총을 연다.

 

우선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등 전자 계열사들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카드, 제일모직, 제일기획, 호텔신라, 에스원 등 독립계열사들도 일제히 주총을 연다.

 

SK그룹도 이날 주총을 개최한다.

 

주총이 예정된 계열사는 (주)SK를 비롯해 SK가스, SK네트웍스, SK에너지, SK케미칼, SK텔레콤, SKC 등이다.

 

LG그룹도 일부 계열사들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이 이날 주총을 개최한다.

 

현대자동차도 이날 양재동 사옥에서 주총을 연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현대미포조선, 글로비스 등의 주총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 기업들은 대표이사 및 등기이사 선임, 사외이사 조정, 이사 보수한도 책정, 업종 삭제 및 추가, 정관 변경 등과 관련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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