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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외유내강형 기업<대신證>

목표가 1만1500원 '매수' 분석개시

"수익성 차별화가 강점인 외유내강형 기업이다."

대신증권이 12일 파트론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비교 경쟁사대비 제품 구성 및 기술력 차이가 존재한다"면서도 "기존 및 신규사업의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거래선 내에서 시장점유율(M/S) 증가로 고성장세가 뒷받침되고 있어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매수 의견 이유로는 2009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2.9%, 25.5%씩 증가해 경쟁사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꼽았다.

카메라 모듈의 매출 가세로 수익성이 견고해질 것이란 점도 높게 평가했다. 2009년 P/E이 6.4배로 경쟁사대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상태란 점도 강조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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