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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모토롤라 등 미 주요주가 상승

미국 증시에서 대표주식들이 일제 상승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9시40분 현재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주가가 11% 상승한 1.61달러를 기록 중이다. BoA가 8.6% 상승한 5.20달러를, 웰스파고가 4.7% 오른 12.36달러를, JP모간체이스가 3.4% 오른 20.1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골드만삭스그룹도 2.9% 상승한 87.74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밴코프 또한 5.2% 오른 11.99달러로 거래중이다.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전일 미국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극심한 침체에 빠진 미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바마 정부가 필요한 조치는 모두 취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은행의 악성 부실 채권을 매입하는 민간 투자자를 정부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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