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1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올 1·4분기에 이익개선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만3000원.
정봉일 애널리스트는 "웅진씽크빅이 올 1·4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32.8% 증가한 매출액 약 1950억원, 영업이익 약 1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북렌탈 등 적자사업 및 방과 후 학교의 저수익성 부문등을 모두 제거해 올해 이익개선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유치원 대상 학습지와 영어사업단 내의 플러스 어학원 및 영어센터 매출 추가도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정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약 4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웅진패스윈도 1·4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지분법 손실 부담도 줄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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