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브랜드 멤버십 제도 1개로 통합...'패밀리포인트' 카드 출시
외식기업 CJ푸드빌의 9개 브랜드 멤버십 제도가 하나로 통합된다.
CJ푸드빌은 창사 15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9개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는 'CJ푸드빌 패밀리포인트' 카드를 출시, 통합멤버십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갖춰 최고의 외식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것.
이번 통합멤버십 서비스 도입에 따라 '패밀리포인트' 카드 1장으로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크리머리,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더플레이스, 카페소반 등 CJ푸드빌의 9개 브랜드 1300여 전 매장에서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졌다.
통합멤버십은 CJ푸드빌 모든 매장에서 카드 수령 가능하며, 통합멤버십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과 함께 발급 받은 '패밀리포인트' 카드를 등록 후 사용하면 된다. 포인트는 브랜드에 따라 사용 금액의 5% 적립 또는 10% 할인 플러스 0.5% 추가 적립되며, 500포인트(1포인트=1원 가치) 이상부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새롭게 바뀌는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9일부터 CJ푸드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일천 CJ푸드빌 대표는 "CJ푸드빌은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고객지향적 기업 가치와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고객 만족도에서 정상을 지켜왔다"며 "지난 15년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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