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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이달부터 극동빌딩시대

웅진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9일부터 종로타워를 떠나 충무로 극동빌딩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웅진그룹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이날 홍보팀, 기획팀, 전략팀 등 일부가 극동빌딩 최상층인 24층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이어 이달 23일에는 웅진식품, 웅진폴리실리콘, 웅진캐피탈, 루카스투자자문, 홀딩스와 합병하는 웅진해피올 등이 6,7,8층에 입주한다. 극동건설의 9층을 포함하면 웅진그룹의 7개 지주회사 및 계열사는 극동빌딩 시대를 열게 된다.

윤석금 회장은 계열사 입주가 완료되는 23일 이후에 웅진홀딩스가 위치한 24층에 집무실에 출근한다.

웅진그룹은 경기도 파주의 웅진씽크빅과 북센, 일부 지방사업장을 제외하고 별도 사옥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07년 1월 웅진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종로타워에 입주했다가 2년만에 충무로 시대를 열게 됐다.

한편, 교원그룹이 매입한 소공동 내외빌딩에 입주한 웅진코웨이와 웅진쿠첸은 임대기간이 1년여 가량 남아있어 임대계약이 만료된 이후에 이전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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