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9일 "보즈워스 특별대표와 함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막기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위 본부장은 이날 정부청사별관에서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회담이 "구체적 입장을 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초를 마련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위 본부장은 아울러 "북한을 제외한 5자는 회담을 재개해야한다는 것이 대체적 의견"이라고 전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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