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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가 에티오피아에서 열린 '희망마라톤' 대회에 참석하는 아동들을 격려하기 위해 희망전도사로 나섰다.
박정아는 지난 2일부터 에티오피아에 머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라토너의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동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격려했다.
한국에서 준비해 간 선물을 전달하며 빈곤가정을 방문하던 박정아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어려운 사정에서도 한국에서 온 손님을 반기는 6세 소녀 베시의 모습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정아는 베시의 이러한 어려운 사정을 알고 현장에서 바로 그의 후원자가 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아동 1명, 스리랑카 아동 1명, 그리고 이번에 결연을 맺은 에티오피아 아동 1명까지 총 3명을 후원하게 됐다.
박정아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낮에는 장사를 하고, 지친 몸으로 틈틈이 달리기 연습을 하면서도 마라톤에 대한 열정과 꿈을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이 너무도 대견스럽다"며 "이 아이들이 앞으로도 계속 꿈을 향해 달릴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도 달리기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에티오피아 아동들이 이번 기회로 더욱 큰 힘을 얻어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성장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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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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