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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포르티스 인수 후에도 자본 “안정적”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가 포르티스의 은행ㆍ보험 부문을 인수한 뒤에도 자본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BNP파리바는 이날 성명에서 "포르티스 인수 후에도 자기자본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인수 비용을 제외한 수익은 내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BNP파리바는 벨기에 정부와 포르티스 인수 조건에 수정 합의했다.

BNP파리바는 벨기에 정부로부터 국유화한 포르티스 은행 부문 지분 75%와 보험 부문 지분 25%를 사들일 계획이다.

BNP파리바는 포르티스 지분 인수를 계기로 라이벌 ING와 함께 예금 규모에서 유로존 최대 은행이 될 듯싶다.

BNP파리바는 합병 은행의 총 예금이 5400억유로(약 6830억달러) 이상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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