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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클럽/LG화학] 신성장동력 정보전자소재 성장세 '뚜렷'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우량주'.

LG화학에 대한 증권가 평가다.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인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지난해 영업이익 1조클럽은 물론 사상 처음으로 순이익 1조클럽 가입에도 성공했다.

세계 금융위기에 이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환경이 극도로 불투명해진 올해도 영업이익 1조클럽에 무난히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증권사들이 추정한 올해 LG화학의 예상 평균 영업이익은 1조1513억원.

LG화학은 이같은 시장 기대에 부응하기 올해 ▲ 핵심사업 강화 ▲ 고객가치 혁신 ▲조직역량 강화 등의 3대 과제를 집중 실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석유화학부문은 최적의 공장가동률과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극한 수준의 코스트 절감을 추진하고 정보전자소재는 핵심소재 내재화 및 생산성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부가 제품 비중을 늘리고 고객들에게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두각을 보이고 있는 클린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업체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사업의 수직계열화와 우량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에 성공해 경쟁사 대비 이익 안정성이 뛰어나다"며 "특히 고성장이 예상되는 정보전자소재 부문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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