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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후배 장자연, 좋은 아이였는데…안타깝다"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한채영이 7일 사망한 고(故) 장자연의 빈소를 찾았다.

한채영은 8일 오후 8시 10분께 경기도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5분여간 고인을 애도했다.

한채영은 "좋은 아이였는데… 안타깝다"고 어두운 표정으로 말하며 빈소를 빠져나갔다.

한편 장자연은 지난 7일 복층구조의 자택 계단 난간에 목을 매 숨졌고 이를 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으며, 장지는 전라도 정읍으로 결정됐다.

1982년생인 장자연은 '롯데제과' CF를 통해 데뷔했으며 최근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진선미 중 중 한명인 써니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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