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환희";$txt="[사진=SBS]";$size="450,669,0";$no="200903081559554749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환희가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해 과거 여자친구와의 이별과 제회에 관해 이야기했다.
환희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과 최근 '야심만만2'에 출연해 "나를 떠난 여자친구를 노래로 다시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하는 연인에게 배신당한 마음을 더욱 후벼 파는 노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환희는 "예전에 소속사를 옮기는 문제로 힘들었던 시기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여자친구는 항상 날 보고 싶어 하는데 난 너무 힘든 때여서 만나면 짜증만 냈다"며 "결국 여자친구가 외국으로 멀리 일을 보러 가기로 한 전 날, ‘헤어지자. 나보다 잘해주는 좋은 사람 만나라’고 하고 떠나보냈다"고 회상했다.
환희는 이어 "여자친구를 보내버리고 나자 얼마 안 가 뒤늦은 후회가 밀려왔고 결국 그리움을 못 견디고 여자친구에게 다시 연락을 했다"며 "그러나 여자친구는 이미 너무나 냉정하게 변해 있었다. 이별 통보 후 평소 자신을 좋아하고 잘 해주던 남자에게 마음을 열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결코 포기가 되지 않아 '내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매달렸다"며 "결국 노래 한 곡으로 그녀를 다시 잡을 수 있었다"고 말해 주위의 관심을 끌었다.
환희가 출연한 '야심만만2'는 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