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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손담비, 환희-화요비가 이별에 대처하는 법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의 선남선녀 커플들이 하나하나 이별을 준비한다.

오는 8일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특별한 주목을 받아온 마르코-손담비, 환희-화요비 가상 부부가 이별에 대처하는 법을 보여준다.

지난해 추석특집을 시작으로 150여일간 파란만장한 결혼을 유지해 온 마르코-손담비, 일명 '마담부부'는 가상부부로서 함께 보내는 마지막 발렌타인데이를 통해 결혼생활의 마지막을 기념한다.

특히 부인 손담비는 지인 정준하 등의 조언을 받아 난생 처음으로 한 남자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복한 기억만 남긴 채 결혼생활을 마무리하려던 손담비는 결국 슬픔을 참지 못해 먼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추억의 장소 청계천, 남산 등지에서 마지막 순간을 보내며 이별을 아쉬워하는 두 사람은 이제 드라마, 영화, 음반 준비로 각각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환희-화요비 커플의 첫 만남보다 가슴 설레고, 첫 키스보다 로맨틱한 이별을 공개한다.

마지막 날을 남겨둔 아내 개똥이(화요비)의 소원은 단 하루라도 닭살 부부로 사는 것. 자신의 소원을 미션으로 정한 뒤 남편 환희에게 그대로 해줄 것을 요구한다. 결국 환희는 그동안 상상할 수 없었던 닭살 행각을 수많은 인파 앞에서 감행한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개똥이의 사심을 채우기 위한 '나쁜 남자의 굴욕'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밤까지 이어지는 미션 수행의 끝은 화요비의 지인 거미, 린, 영지(버블시스터즈)와의 만남에서 서로에게 한 번도 말한 적 없던 속마음 털어놓기였다.

환희와 요비가 서로에게 진심으로 끌렸던 순간은 언제인지 공개되고, 환희는 아내 개똥이를 향한 속마음을 밝힘으로써 마지막 이별의 순간 화요비를 눈물 짓게 만들었다. 앞으로 두 사람은 각각 가수로 돌아가 새로운 음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새 커플을 공개한다. 설특집 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신성록-김신영 커플과 전진-이시영 커플이 가상 부부생활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날 방송 후반에서는 신성록-김신영의 '키 차이 나는 집단장', 전진-이시영의 '장인어른 씨암탉 사랑' 등이 간략히 소개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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