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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BMW·다임러, 7% 지분 상호출자 검토

독일 럭셔리 자동차 업체인 다임러와 BMW가 7% 주식 지분의 상호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회사는 상호 출자와 함께 부품의 공동 구매에서도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투자 및 생산비용 절감할 계획이다.

이같은 조치는 경기 침체에 따라 양사의 주력 부문인 고급 승용차의 판매 부진과 함께 향후 전기 자동차 등 환경관련 자동차 기술 개발 비용 급증에 따른 부담도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슈피겔에 따르면 빠른 시일내 양사는 부품 공동 조달 등 생산 및 기술개발 제휴를 통해 수억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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