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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EU FTA 협상 중대 진전 이뤄졌다"

유럽연합(EU)과 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주요 걸림돌이 돼온 자동차와 의약 및 가전 부문에서 '중대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EU 집행위원회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유럽 자동차 업계가 여전히 반발하고 있지만 한-EU FTA 타결이 좋지 않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EU 가맹국은 단 한 나라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수의 회원국이 (협상 걸림돌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주장하는 자동차 관세환급 문제가 실무협상 대표 간에 해결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실무협상 대표자 회의는 몇 주가 지연된 후 오는 22~23일 서울에서 재소집된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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