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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證 "슈프리마, 두려워하지 말고 사라"

동부증권은 5일 슈프리마에 대해 IT 스몰캡 종목 최선호주로 추천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나재영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 이후 국내 공공 부문의 매출 인식이 시작되는 데다 산업의 고속 성장에 따른 수혜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와 내년 연평균 40% 이상의 주당순이익(EPS) 성장과 영업이익률 40% 이상 유지가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투자 포인트는 다섯 가지.

나 애널리스트는 "지문 인식을 포함한 바이오 인식 산업은 인간의 편리성 추구와 보안 인식 강화로 크게 성장할 것미여 그 중에서도 지문 인식은 정확도와 편리성, 경제성 면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높은 기술적 진입 장벽으로 독과점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선점 효과로 국내외 시장의 독과점 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세계 70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잠재된 수많은 응용 분야로 인해 경기 둔화에도 실적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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