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닷컴이 전자북 매출을 늘리기 위해 애플과 손잡는다.
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닷컴은 전자북 이용자들이 애플의 아이폰과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 터치로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킨들' 옵션을 추가할 계획이다.
전자북 이용자들은 애플의 음악재생 및 아이팟 관리 프로그램인 '아이튠즈'를 통해 아마존의 전자책 독서기인 '킨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제프 비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아마존은 책, 음악, 신문 다운로드로까지 킨들 기능을 확대하도록 시도하고 있다"며 "그동안 킨들을 통해서만 전자북을 읽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아이폰만으로도 읽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개당 359달러에 팔리고 있는 킨들은 최대 1500권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킨들 전자북 이외에 주요 미국 잡지와 신문 등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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