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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구혜선, 이민호-김현중 이어 팬레터서비스 합류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KBS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의 여자 주인공 구혜선이 남자 주인공 이민호와 김현중에 이어 팬레터서비스에 동참했다.

'꽃남'에서 발랄하면서 꿋꿋한 금잔디 역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구혜선은 ㈜다날(대표 박성찬)이 운영하는 유무선 팬레터서비스 UFO타운(www.ufotown.com)에 3일부터 합류했다.

이번 서비스는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로 구혜선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빗발쳐 스타와 팬들 사이에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 팬들이 구혜선에게 보낸 팬레터는 소속사 사무실과 차량, 숙소 등에 설치된 UFO 수신기로 전송되며, 구혜선은 틈틈이 직접 팬들에게 답장을 보낼 예정이다.

다날 박준호 엔터테인먼트사업실장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주인공들이 UFO타운에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드라마의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무선 팬레터를 보내고 싶은 팬들은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구혜선 '#7000-9004'으로 문자메시지와 사진을 보내면 된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구준표 역의 이민호는 '#7000-2000'이고, 윤지후 역의 김현중은 '#7000-5501'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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