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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지난해 순이익 34.1억$.."기업대출이 효자"(상보)

유럽2위의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SC)가 기업대출 수익으로 지난해 순이익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의하면 SC의 지난해 순이익은 34억1000만달러, 주당 2.0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28억4000만달러, 주당 1.74달러를 웃돈 수치다.

아울러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31억달러보다 많은 이익을 냈다.

SC는 지난해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냈다.

법인 영업 확대를 위해 SC의 자회사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해 11월 약 1억5900만 달러를 들여 JP모간 카제노브(JPMorgan Cazenove)로부터 아시아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존 피스 회장은 "경제의 불확실성과 위축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며 더 나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시장은 현재 위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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