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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130선 등락..PR 매수세 다소 줄어

베이시스 다시 백워데이션으로..PR 매수 감소

지수선물이 13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다우지수가 7000선을 힘없이 내주며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1000선이 붕괴, 코스닥도 330선대로 주저앉으면서 지수선물 시장의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된 분위기다.

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2.50포인트(-1.89%) 내린 130.1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377계약을 순매수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8계약, 86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는 베이시스를 압박하는 분위기다. 전날 장 마감시 콘탱고(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상태)를 기록했던 베이시스는 다시 백워데이션(선물이 현물보다 낮은 상태)으로 돌아서며 -0.50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그 규모는 장 초반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현재 차익거래 513억원 매수, 비차익거래 420억원 매수로 총 93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2400계약 가량 늘어난 12만6400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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