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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년 연속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

삼성전자가 6년 연속 '대학생이 뽑은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다.

취업정보 사이트 잡코리아(대표 김화수)는 지난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남녀 대학생 및 올해 졸업생 1502명을 대상으로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20.4%가 삼성전자를 선택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6년간 취업선호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학생들이 올해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에 이어 POSCO(포스코)가 7.9%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SK텔레콤( 5.2%) ▲대한항공(4.9%) ▲국민은행(4.1%) ▲삼성SDI(3.2%) ▲한국전력(3.2%) ▲삼성물산(2.4%) ▲아시아나항공(2.4%) ▲현대자동차(2.4%) 순이었다.

2004년부터 6년 연속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 10위 안에 선정된 곳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코, SK텔레콤, 국민은행, 대한항공이다.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회사의 비전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란 의견이 25.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기업이미지 및 문화(23.2%)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20.6%) ▲연봉 수준이 좋을 것 같아서(8.3%) ▲기업의 보유기술이 가장 뛰어나 보여서(5.4%) 순으로 조사됐다.

고용과 관련해 기업의 이미지에 영향을 준 요인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복지제도와 근무환경(50.5%)'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기업대표의 대외적 이미지(38.5%) ▲연봉수준(36.6%) ▲갖고 있던 기업 고유의 이미지(29.8%) ▲회사의 경영방침(23.3%) ▲기업문화(19.0%) ▲기업의 고객서비스 경험(12.0%) ▲언론기사를 통한 기업소식(11.3%) ▲제품의 경험(11.3%) ▲광고(7.7%) ▲선후배 지인을 통한 소문(7.1%) 순으로 조사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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