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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이승철이 공연기획사 엔터프랜즈 미디어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승철의 한 관계자는 "이승철의 공연 판권을 역대 최고 대우로 계약했다"면서 "이승철이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한 많은 노력과 아낌 없는 투자로 라이브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의 공연이 최고 대우를 받게 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2일 밝혔다.
내년에 데뷔 25주년을 맞는 이승철은 "25년 무대 위 삶에서 최고의 날들을 만들기 위해 2년간의 마스터 플랜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철은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슬픔 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OST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불렀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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