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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찾아가는 복지 상담실 운영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경기침체로 늘어나고 있는 지역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찾아가는 도봉희망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는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담당 직원 7명(팀장 1명, 사회복지사 3명, 전문상담가 3명)으로 상담전담반을 구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창동역, 방학역, 쌍문역, 도봉역), 재래시장(도깨비시장, 신창시장) 등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동복지 상담실은 복지대상자 선정관련 상담, 공공 사회복지서비스 안내를 한다. 또 정신건강센터·알콜상담센터의 전문상담가들은 우울증, 알콜문제 등 가족문제를 상담, 민간복지기관의 사회복지사들은 민간기관에서 실시하는 서비스에 대한 상담,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일반 건강상담 등을 실시한다.

또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현장에서 신청서를 받아 보호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개입이 필요한 가정은 사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으로 연계한다. 새롭게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제도와 기초생활보장제도로 우선 보호하되 지원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한부모가족지원 등 다른 복지제도나 사회서비스 일자리 등과 연계, 지원하는 한편 민간 복지자원도 최대한 활용하여 지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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